대마도 당일치기 렌터카 이용시 주의사항(+국제면허, 보험)

대마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렌터카 이용이 가장 자유롭고 편리한 방법이에요.

하루 만에 대마도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려면 자동차가 필수인데요, 막상 준비하려니 국제면허증은 어떻게 발급받는지, 보험은 어떤 걸 들어야 하는지 궁금하실 거예요.

이 글에서 대마도 당일치기 렌터카 이용 시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들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대마도 렌터카, 왜 필수일까요

대마도는 생각보다 넓은 섬이에요.

주요 관광지가 섬 곳곳에 흩어져 있어서 대중교통만으로는 하루 안에 여러 곳을 방문하기 어려워요.

렌터카를 이용하면 이즈하라 항구에서 출발해 에보시다케 전망대, 와타즈미 신사, 아소만 등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답니다.

특히 당일치기 여행이라면 시간이 정말 중요한데요, 렌터카가 있으면 한정된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대마도 렌터카 예약은 미리미리

대마도의 렌터카 업체는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성수기나 주말에는 차량이 금방 동나기 때문에 최소 1주일 전에는 예약하는 게 좋아요.

한국어 서비스가 가능한 업체도 있으니 미리 알아보시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예약 시에는 차종, 픽업 장소, 반납 시간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해요.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이것만 알면 끝

일본에서 운전하려면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수예요.

한국 운전면허증만으로는 일본에서 운전할 수 없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국제면허증 발급 방법

국제운전면허증은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에서 발급받을 수 있어요.

필요한 서류는 신분증, 운전면허증, 여권용 사진 1장, 그리고 발급 수수료 8,500원이에요.

당일 발급이 가능하니 출국 전에 시간 내서 방문하면 되는데요, 요즘은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어요.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이라서 한 번 만들어두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답니다.

국제면허증 휴대 시 주의사항

대마도에서 운전할 때는 국제운전면허증과 함께 한국 운전면허증도 꼭 지참해야 해요.

두 가지를 모두 소지하지 않으면 무면허 운전으로 간주될 수 있어요.

렌터카를 빌릴 때도 두 면허증을 모두 제시해야 하니 여권과 함께 안전한 곳에 보관하세요.

대마도 렌터카 보험, 꼭 가입해야 할까요

렌터카 이용 시 보험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예요.

일본은 교통사고 처리 비용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 사고가 나면 큰 금액을 부담해야 할 수도 있거든요.

기본 보험과 면책보험의 차이

대부분의 렌터카 업체는 기본 보험을 포함해서 대여해줘요.

하지만 기본 보험은 면책금이 있어서 사고 시 일정 금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해요.

차량 손해는 보통 5만 엔, 대물 사고는 5만 엔 정도의 면책금이 설정되어 있어요.

면책보험에 추가로 가입하면 이런 면책금 부담을 없앨 수 있는데요, 하루 1,000~2,000엔 정도면 가입할 수 있어요.

어떤 보험을 선택하는 게 좋을까

처음 일본에서 운전하시는 분이라면 완전보험이나 면책보험 가입을 강력히 추천해요.

좁은 도로나 낯선 환경에서 작은 접촉 사고가 날 수 있거든요.

실제로 대마도에서 주차장에서 긁힘 사고가 발생했는데 면책보험이 없어서 수십만 원을 부담한 사례도 있어요.

몇 천 원 아끼려다 큰돈 날릴 수 있으니 꼭 가입하세요.

일본 도로 주행, 한국과 다른 점

일본은 우측 핸들, 좌측 통행 방식이에요.

한국과 정반대라서 처음에는 정말 어색하고 헷갈릴 수 있어요.

좌측 통행 적응하기

출발하자마자 본능적으로 우측으로 가려는 습관이 나올 수 있어요.

특히 교차로에서 좌회전할 때나 주차장에서 나올 때 조심해야 해요.

"왼쪽, 왼쪽"이라고 계속 되뇌면서 운전하면 도움이 돼요.

동승자가 있다면 계속 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방향지시등과 와이퍼 위치

우측 핸들 차량은 방향지시등과 와이퍼 레버 위치가 반대예요.

처음에는 방향지시등을 켜려다 와이퍼를 작동시키는 실수를 정말 많이 하게 돼요.

천천히 익숙해지면 되니까 당황하지 마시고, 출발 전에 미리 위치를 확인해보세요.

대마도 도로 상황과 주의할 점

대마도는 산악 도로가 많아요.

해안선을 따라 구불구불한 도로도 많고, 좁은 길도 자주 나타나요.

좁은 도로에서의 운전

대마도의 지방도로는 한국보다 훨씬 좁은 경우가 많아요.

마주 오는 차량과 스쳐 지나가야 할 때도 있고, 급커브가 많아서 속도 조절이 정말 중요해요.

제한속도를 꼭 지키고, 커브길에서는 더욱 천천히 주행하세요.

중앙선이 없는 좁은 도로에서는 맞은편 차량이 오면 한쪽이 비켜줘야 하는데요, 여유 공간이 있는 쪽에서 먼저 양보하면 돼요.

주차장 이용 시 주의사항

일본 주차장은 공간이 매우 협소해요.

특히 관광지 주차장은 좁은 곳이 많아서 주차할 때 신경을 많이 써야 해요.

옆 차량이나 기둥에 부딪히지 않도록 천천히, 여러 번 확인하면서 주차하세요.

후방 카메라가 있다면 적극 활용하는 게 좋아요.

기름 넣기와 주유소 이용법

대마도에는 주유소가 많지 않아요.

이즈하라 근처에 몇 곳 있지만, 섬 북부로 가면 주유소 찾기가 어려워질 수 있어요.

출발 전 기름 확인

렌터카를 받을 때 기름이 가득 차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반납할 때도 풀 탱크로 채워서 반납해야 하는 게 일반적이에요.

만약 기름을 채우지 않고 반납하면 추가 요금이 부과될 수 있어요.

주유소는 출발지인 이즈하라 항구 근처에서 미리 확인해두는 게 좋아요.

일본 주유소 이용 방법

일본 주유소는 셀프와 풀서비스 두 가지가 있어요.

셀프는 한국과 비슷하게 직접 주유하면 되는데요, "レギュラー(regular)"가 일반 휘발유, "ハイオク(high octane)"가 고급 휘발유예요.

대부분의 렌터카는 레귤러를 넣으면 돼요.

현금이나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데, 한국 카드가 안 되는 경우도 있으니 현금을 준비하는 게 안전해요.

대마도 교통 규칙 꼭 지키기

일본은 교통 규칙을 정말 철저히 지키는 나라예요.

작은 위반도 단속이 엄격하니 규칙을 꼭 준수해야 해요.

신호와 표지판 준수

빨간 신호에서는 절대 진행하면 안 돼요.

한국에서는 좌회전 신호 대기 중에 조금씩 전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일본에서는 이것도 위반이에요.

정지선에 정확히 멈춰서 신호를 기다려야 해요.

일시정지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는 반드시 완전히 정차했다가 출발하세요.

속도 제한 엄수

대마도의 일반 도로는 대부분 시속 40~50km로 제한돼 있어요.

한국보다 제한 속도가 낮게 느껴질 수 있지만, 과속 단속 카메라가 곳곳에 있으니 꼭 지켜야 해요.

과속 벌금은 상당히 높은 편이라 렌터카 업체를 통해 나중에 청구될 수 있어요.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서 대처 방법을 알아두는 게 중요해요.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응하면 큰 문제 없이 해결할 수 있어요.

경미한 접촉 사고

주차장에서 긁힘이나 작은 접촉이 발생하면 즉시 렌터카 업체에 연락하세요.

경찰 신고가 필요한지,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안내받을 수 있어요.

상대방이 있는 경우라면 반드시 경찰(110번)에 신고하고, 사고 처리 확인서를 받아야 보험 처리가 가능해요.

사진도 여러 장 찍어두는 게 좋아요.

큰 사고나 인명 피해

인명 피해가 있거나 큰 사고라면 즉시 구급차(119번)와 경찰에 신고하세요.

부상자가 있다면 응급 조치를 취하고,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세요.

렌터카 업체와 보험사에도 바로 연락해서 상황을 알려야 해요.

여행자 보험에 가입했다면 보험사 긴급 연락처도 확인해두세요.

렌터카 반납 시 체크리스트

반납할 때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미리 확인할 사항들이 있어요.

기름 가득 채우기

앞서 말했듯이 풀 탱크 상태로 반납하는 게 원칙이에요.

반납 장소 근처 주유소 위치를 미리 확인해두고, 시간 여유를 두고 주유하세요.

영수증을 받아두면 나중에 분쟁을 예방할 수 있어요.

차량 상태 확인

반납 전에 차량 외부와 내부를 꼼꼼히 살펴보세요.

새로운 손상이나 긁힘이 있는지, 내부에 두고 가는 물건은 없는지 확인하세요.

쓰레기도 깨끗이 치우고, 흡연 차량이 아니라면 담배 냄새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업체 직원과 함께 차량을 점검하면서 반납 절차를 마무리하면 돼요.

대마도 렌터카 예산 계획

렌터카 비용은 차종과 시즌에 따라 달라져요.

대략적인 비용을 미리 알아두면 예산 계획에 도움이 돼요.

기본 대여료

경차는 하루 5,000~8,000엔 정도, 일반 승용차는 8,000~12,000엔 정도예요.

성수기나 주말에는 가격이 더 올라갈 수 있어요.

조기 예약 할인이나 장기 대여 할인을 활용하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답니다.

추가 비용 항목

기본 대여료 외에 보험료, 내비게이션 대여료, 아동 시트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요.

특히 면책보험은 꼭 가입하는 게 좋으니 예산에 포함시키세요.

기름값도 생각해야 하는데, 대마도 한 바퀴 도는 정도라면 2,000~3,000엔 정도 예상하면 돼요.

렌터카 없이도 대마도 여행 가능할까

렌터카가 부담스럽다면 다른 방법도 있어요.

하지만 당일치기로 여러 곳을 보려면 렌터카만큼 효율적인 건 없어요.

택시 투어 이용

택시 투어는 운전 부담 없이 편하게 관광할 수 있어요.

한국어 가능한 기사님도 있고, 주요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안내해줘요.

하지만 비용이 렌터카보다 훨씬 높은 편이라 예산이 넉넉해야 해요.

대중교통과 자전거

시내버스나 전동 자전거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어요.

하지만 버스는 배차 간격이 길고, 자전거는 산악 지형이 많아 체력 소모가 커요.

당일치기보다는 1박 2일 이상 여유 있게 여행할 때 적합한 방법이에요.

대마도 주요 관광지 렌터카 동선

효율적인 동선을 짜면 하루 만에 많은 곳을 볼 수 있어요.

시간 배분 팁

각 장소 사이 이동 시간을 넉넉히 잡으세요.

대마도는 생각보다 도로가 구불구불해서 시간이 오래 걸려요.

관광지마다 30분~1시간 정도 머물 시간을 계산하고, 배 출항 시간보다 최소 1시간 전에는 항구로 돌아와야 해요.

FAQ

Q1. 국제운전면허증 없이 일본 운전면허증으로 운전 가능한가요?

A1. 아니요, 불가능해요. 한국 운전자는 반드시 국제운전면허증과 한국 운전면허증을 함께 지참해야 일본에서 합법적으로 운전할 수 있어요. 이를 위반하면 무면허 운전으로 간주되어 큰 처벌을 받을 수 있답니다.

Q2. 대마도에서 한국 내비게이션 앱을 사용할 수 있나요?

A2. 카카오맵이나 네이버 지도는 일본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요. 구글 맵을 사용하시거나 렌터카 업체에서 제공하는 내비게이션을 대여하는 게 좋아요. 구글 맵은 오프라인 지도를 미리 다운받아두면 데이터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Q3. 대마도 렌터카 예약은 한국어로 가능한가요?

A3. 일부 렌터카 업체는 한국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온라인 예약 사이트를 통하면 한국어로 쉽게 예약할 수 있고, 현지에서도 간단한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곳도 있어요. 미리 확인하고 예약하시면 편리해요.

Q4. 사고가 났을 때 한국어로 도움받을 수 있나요?

A4. 렌터카 업체 중에는 한국어 긴급 연락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있어요. 예약할 때 긴급 연락처를 꼭 확인하고 저장해두세요. 또한 여행자 보험에 가입했다면 보험사의 한국어 지원 서비스도 활용할 수 있답니다.

Q5. 대마도에서 ETC 카드는 사용할 수 있나요?

A5. 대마도에는 유료 도로가 거의 없어서 ETC 카드가 필요하지 않아요. 모든 도로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니 별도로 준비하지 않으셔도 돼요. 주차장도 대부분 무료이거나 소액의 현금만 있으면 충분해요.

대마도 당일치기 렌터카 여행은 철저한 준비만 있다면 정말 자유롭고 즐거운 경험이 될 거예요.

국제운전면허증 발급과 보험 가입을 꼭 챙기시고, 좌측 통행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지세요.

좁은 도로와 산악 지형을 조심하면서 천천히 운전하면 안전하게 여행을 마칠 수 있어요.

미리미리 준비해서 멋진 대마도 여행 만들어보세요.

대마도 당일치기 여행 코스 추천과 비용 정보 모두 확인하기